신개념폐수처리장치사업이란 기존 산업폐수 처리시설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새 폐수처리기술에 기반하며 이 기술이 적용된 장치를 제작, 판매하는 사업입니다.

기존 산업폐수 처리시설은 (유입수가 대체로 일정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달리) 산업폐수의 다양성 문제로 응집 및 침전 공정이 불안정한 문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. 이 때문에 1차 처리의 효율이 낮은 문제, 높은 열을 사용하는 2차 농축공정에서 응집이 해체되어 오염도가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문제, 그리고 다량의 응집제 및 응결제를 사용해 설비가 부식되는 문제, 그리고 많은 열 소비 및 방류수의 수질저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

응집과 침전을 위한 대형장치와 대량의 열 에너지를 요구하는 농축공정으로 구성된 기존 방식과 달리 클린페엔지니어링의 신개념폐수처리장치사업은 훨씬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공정으로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정확히 충족할 수 있습니다.

이 기술의 첫번째 특징은 중화 후 빠른 응집을 유도하는 당사 고유의 응집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이는 응집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는 노하우에 달려있습니다. 두번째 특징은 큰 플록 형성이 필요 없는 신개념 연속재생식 여과필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. 그리고 세번째 특징은 오존과 밀폐형 다단계 고속 기-액 접촉 반응장치로 (배오존 없이) 잔류 총유기탄소(TOC)를 빠르고 간결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기존 방식(큰 플록의 형성 및 침전을 유도하기 위해 다량의 응집제 및 응결제를 사용하고 대형 침전조에서 장시간 침전공정을 수행하던 방식)과 달리, 이 기술은 단시간 내 작은 플록만을 유도한 뒤 연속으로 재생되는 고밀도 여과필터로 응집입자를 모두 제거합니다. 이렇게 함으로써 부유성입자(SS)와 인(P), 질소(N)를 제거한 후, 이어서 잔류 TOC를 오존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. 결과적으로는 침전과 농축과정이 없으며 (시간이 오래 걸리는 바이오 처리시설도 고속 오존처리 시설로 대체하여) 대부분의 산업폐수를 빠르고 간소하게 정화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.

이 기술은 좁은 부지에서도 큰 용량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산업공단 내 좁은 폐수처리시설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. 또한 현재 폐수처리시설들은 LNG 가격의 상승으로 농축열 사용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겪고 있으며, 다양한 종류의 폐수 유입으로 1차 처리공정인 응집/응결 및 침전이 원활치 않아 방류수 수질기준 충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겪고 있습니다. 이 기술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

- 고속응집기술로 석탄화력발전소 저탄장(coal yard) 침출폐수에 대한 정화장치 실증용역 수행
- 연속재생식 여과필터 기술개발 및 신기술 획득용역 수행